<h3><span class="np_18px_span">무리뉴의 두 번째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span> </h1></h3>

<p><span class="np_18px_span"></span> </h1></p>

<div><p><img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802/486616/721166855/729998151/397f13dbe64cacec1e282b439e380bdc.jpg" alt="무리뉴.jpg 무리뉴의 두 번째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title="" /></p></div><div><br /></div><div><b>'무리뉴 2년차'</b></div><div><br /></div><div>현역 감독들 중에서 유일하게 '<b>UEFA 선정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 10인'</b>에 포함된 무리뉴 감독이 맡는 팀마다 2년차에 뛰어난 성적을 달성하는 것을 두고 나온 말이다. 포르투에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인터 밀란에서의 트레블 등등 무리뉴는 2년차에 항상 뛰어난 성적을 냈다.</div><div><br /></div><div>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리그 우승과 관련된 성적이다. <b>무리뉴는 2년차에 반드시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b>단 한 번의 예외도 없었다. 많은 이들이 의심을 품었던 마드리드에서의 두 번째 시즌이나 '해피 원' 시절의 첼시 2년차 때도 무리뉴는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절대로 우연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기록이다. 무리뉴는 항상 최고의 리그에서 감독 생활을 했고 2년차에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반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div><div><br /></div><div>무리뉴는 몇 달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첫 번째 시즌을 마쳤다. 리그에서는 6위를 기록하며 부진했으나 유로파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자존심을 세웠다.(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획득했다.) 첫 번째 시즌에서의 리그 성적이 좋지 않지만 그럼에도 많은 팬들은 <b>무리뉴 2년차</b>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div><div><br /></div><div><b>과연 무리뉴 감독은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b>첼시에서의 첫 시즌 성적과 맨유에서의 첫 시즌 성적을 비교하며 이번만큼은 2년차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예측하는 팬들도 있다. 또한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에 모예스, 반할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처절한 성적에 충격을 받은 몇몇 팬들은 그저 안정적으로 4위 안에 들기를 바라고 있기도 하다.(기대치가 많이 낮아졌다.)</div><div><br /></div><div>일단 다음의 자료를 통해 '퍼거슨의 은퇴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어떤 축구를 구사했는지' 그리고 '첼시에서의 무리뉴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무리뉴의 축구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 <b>간단하게 </b>살펴보자.</div><div><br /></div><div><p><img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802/486616/721166855/729998151/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png" alt="역대 맨유 시즌.png 무리뉴의 두 번째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title="" /></p><p><br /></p><p>무리뉴의 맨유는 <b>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가장 많은 슛을 기록했다. 그러나 가장 많은 골을 넣지는 못했다. </b>반면 퍼거슨의 맨유는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b>압도적으로 많은 골을 넣었다.</b> 심지어 팀의 주포였던 반 페르시가 넣은 26골을 빼도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b>세트피스</b> 상황에서의 득점은 어떨까? 무리뉴의 맨유는 최하위권, 퍼거슨의 맨유는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을 나타냈고 퍼거슨의 맨유는 최하위권의 <b>2.6배</b>에 달하는 골을 세트피스에서 집어넣었다. <b>그나마 무리뉴의 맨유는 수비 부문에서 강점을 드러내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b>공중볼 경합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인터셉트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b>또한 수비에서의 실수가 가장 적었다. 퍼거슨의 맨유에 비해 훨씬 적은 실수를 기록했다.</b>(그건 그렇고 반 할 감독이 이끈 15/16 맨유는 정말...)</p><p><br /></p><p><img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802/486616/721166855/729998151/6c2ac1a81d51bd8e7c5e479bb74a290c.png" alt="첼시 맨유.png 무리뉴의 두 번째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title="" /></p><p><br /></p><p>좌측에서부터 첼시 1년차, 첼시 2년차 그리고 맨유 1년차 기록이다. <b>맨유는 너무 많은 찬스를 놓쳤다.</b> 14/15 첼시와 16/17 맨유는 기회 창출 부문에서는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으나 첼시는 만들어낸 찬스의 <b>15.6%</b>를 득점으로 전환시킨 반면 맨유는 <b>12.1%</b>에 그쳤다. 세트피스 득점은 첼시가 기록한 득점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에 불과했고 공중볼 경합 부문에서도 크게 밀렸다.(물론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우승을 차지하는 것과 관련하여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평균 신장을 고려한다면 다소 실망스러운 수치로 생각된다.) <b>그래도 인터셉트 하나만큼은 발군이다. </b>수비에서의 실수 또한 역시 적은 수치를 기록, 수비를 중시하는 무리뉴 전술의 뿌리가 어느 정도는 자리잡았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p><p><br /></p><p>우리는 자료를 통해 맨유의 문제점과 강점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알 수 있었다. 이외에도 맨유는 몇몇 문제점을 보유하고 있었고 나는 맨유가 보완해야 할 점(약점)과 강점에 대해 서술/정리하면서 칼럼을 끝마치려 한다.</p><p><br /></p><p></p><ul><li><b>약점 1. 무승부가 너무 많다.</b></li></ul><div>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17 시즌, 5패를 기록하며 우승팀 첼시와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첼시가 세 번의 무승부를 기록한 반면 맨유는 15번의 무승부를 기록, 두 팀은 순위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div><div><br /></div><div><ul><li><b>약점 2. 세트피스에서의 득점을 높여야 한다.</b></li></ul><div></div></div><p></p><p><img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802/486616/721166855/729998151/950dd8e3a504e3fcba1877dc492d5c6e.png" alt="세트피스.png 무리뉴의 두 번째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title="" /></p><p>최근 5시즌 간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의 세트피스 득점 기록이다. 평균 23.4골을 기록했다. 맨유가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면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을 최소 2배 이상 끌어올려야 한다.</p><p><br /></p><p></p><ul><li><b>약점 3. 찬스를 너무 많이 놓친다.</b></li></ul><div>12.1%에 해당하는 득점 전환률은 너무도 절망스럽다. 반 할이 이끈 맨유조차 득점 자체는 적었을지 몰라도 득점 전환률에서는 15.7%를 기록했다. 12.1%의 기록은 너무나 끔찍한 기록이다.</div><div><br /></div><div><ul><li><b>강점 1. 쉽게 지지 않는다.</b></li></ul><div>위기는 곧 기회다. 약점은 조금만 다듬으면 강점으로 바뀔 수 있다. 맨유는 쉽게 지지 않는 팀이다. 16/17 시즌, 맨유는 무려 25경기 무패 행진을 달성하며 구단 역사상 최다 무패행진 기록을 세웠다. 무승부를 승리로 만들 수 있다면 우승도 결코 꿈은 아니다.</div></div><div><br /></div><div ="text-align:center;"><ul><li ="text-align:left;"><b>강점 2. 실수가 적고 비교적 안정적이다.</b></li></ul><div ="text-align:left;">맨유의 수비가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것만은 분명하다. 이는 세부 기록에서도 나타나고 무패행진 기록에서도 알 수 있다. 수비 지역에서의 실수도 압도적으로 적다.</div><div ="text-align:left;"><br /></div><div ="text-align:left;"><ul><li><b>강점 3. 부족한 부분을 보강했다.</b></li></ul><div>맨유는 순조로운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스트라이커 영입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루카루를 비교적 이른 시간에 영입했고 수비쪽에서도 마티치, 린델로프같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나름 괜찮은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아직 이적 시장은 끝나지 않았고 무리뉴는 추가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div><div><br /></div><div><br /></div><div>이 모든 것은 예측에 불과하다. 그 누가 레스터의 깜짝 우승을 예견했을까? 막상 시즌이 시작되면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아무도 알 수 없다. <b>사실 그래서 축구가 재미있다.</b> 그럼에도 불구하고 17/18 시즌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는 왠지 모르게 시선이 간다. 유로파리그 우승에 대한 여운이 남아서일까? 아니면 맨유가 가장 인기있는 구단이라서?</div><div><br /></div><div>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기다리는 것뿐이다. 그리고 시즌이 시작되면 즐겁게 감상하면 된다. 어느덧 8월이 되었고 나흘 후에는 커뮤니티실드가, 열흘 후에는 2017/18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펼쳐진다. 조금만 더 기다려라.</div><div><br /></div><div><b>무리뉴의 두 번째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b></div></div></div><p><div ="width: 5px; height: 2px; overflow: hidden"><div align="center"><p align="center"><a ="http://www.nixanma.com/ansan-city" target="_blank">안산시출장안마</a>안산시출장안마</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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